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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Ballade of...

너무나 오랜만이다.

글을 쓴다는 것.


너무나 오랜만이라 더이상 내 내뇌 어떤 어휘력이라던가 구조같은게 아직도 존재할까 의구심이 든다.


내가 글을 다시 쓰겠다고 마음 먹은데에는 많은 이유가 있지만,

나를 잃지 않으려는 한줌의 지푸라기 같은 심정이 크다.


나는 이제 서른 살이 되었다. 심지어 반년이 흘러가고 있다.

시간이 이렇게 빠르다니.


작년부터 시작되어 5월까지의 나는 엉망진창이었다.

회사에서도 엉망이었고, 연애도 말 그대로 엉망이었다.


하지만 내 스스로 다시 다잡아 갈 것.

스스로 좀 더 단단해지고, 스스로 행복을 찾을 수 있는 사람이 되어

더 빛나고 더 단단하고 행복한 에너지를 가진 사람이 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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